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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적, 내가 아는 주소영은 4차원이었다 고교시절 동창이 말하는 애프터스쿨 소영의 탈퇴
애프터스쿨에서 최근 탈퇴한 주소영, 그는 내 고교동창이자 후배이다. 주소영과 나는 지난 2002년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지금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음악연극과 3기로 같이 입학하였다. 하지만 주소영은 다른 음악연극과 3기생들과 함께 졸업하지 못했다. 주소영은 다른 3기 동기생들과 함께 입학했으나 음악연극과 4기로 졸업했다. 그래서 주소영은 학교에서 함께 공부한 동창생이자 후배였던 것.
이쯤되면 주소영이 불량학생이나 소위 일진은 아니었나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미리 밝혀둔다. 고교 시절 주소영은 일진도 불량학생도 아니었고, 오히려 성적은 상위권에 모범생이었으며, 한국무용 등의 과목에서는 단연 음악연극과 내에서 톱 클래스였다. 이미 수많은 누나 팬들을 거느리고 있었고 학교 내에서도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되던 음악연극과 5기 빅뱅의 권지용과는 달리 주소영은 조용하며 예쁜 외모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않는 성격이었기에 연예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다.
주소영이 3기로 입학했지만 동기생들과 함께 졸업하지 못한 것은 소영의 갑작스런 휴학 선언때문이었다. 멀쩡이 연예 활동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탈퇴를 선언한 최근의 사정과 마찮가지로, 멀쩡이 학교에서 성적 톱클래스를 달리고 있던 주소영 <물론 전교 1등은 같은과 하유이(이 친구도 가수 데뷔를 준비중에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에는 항상 뒤지기는 했지만>이 갑자기 휴학을 선언한 것은 동기생들에게도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휴학의 이유는 "호주로 유학을 가서 더 공부하고 싶다는 것" 이었다. 주소영은 호주유학을 다녀와서 고등학교 졸업을 1년이 늦더라도 더 공부하는 것을 택했다. 소영이는 그런 아이였다. 일반적인 연예지망생들이 남에 눈에 띄고, 주목받고 싶어하는 것과는 달리 소영이는 자신이 주목받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 그렇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 예술에 대한 열정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오히려 열정이 뛰어났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지거나, 배우고 싶은 열망이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드는 그러한 4차원이었다.
따라서 이번 애프터스쿨의 갑작스런 소영의 탈퇴는 기획사 또는 멤버간의 불화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혹들은 소영의 성격으로 볼 때 사실이 아닐 것이라 확신한다. 오히려 나는 주소영이 자신의 발전과 배움을 추구하기 위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같은 선택을 밟은 것이라 확신한다. 주소영은 애프터스쿨 처럼 기획사에서 찍어내는 기계적인 그룹보다 송혜교, 이영애와 같은 국민여배우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동기이자 그의 선배였던 나로써는 그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수많은 걸그룹에 멤버인 소영이 아니라 국민여배우 주소영, 자신의 공부를 마무리 하고 빠른 시일내로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다시 드러냈으면 좋겠다.
커밍아웃 전경 이계덕 출처 : http://blog.daum.net/dlrpejr/11835481 ======================== 제가 아는 모든 정황과 맞아떨어지는 학창시절 친구의 글. 좋은 친구 뒀구나 소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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